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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리멤버 줄거리 결말, 볼만한 브로맨스 한국영화추천 / 이성민, 남주혁, 이일형감독
    영화 +/한국영화 2023. 3. 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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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브로맨스 영화를 한편 보고싶어, 검색하고 찾아보다가 접하게된 영화 리멤버.
    처음에는 그냥 가벼운 영화인줄알고 플레이했지만, 그렇게 가벼운 내용의 영화는 아니었다.
    하지만 중간중간 조금이지만 웃음적인 요소도 있었고 내기준에서는 괜찮게본 영화.
    믿고보는 이성민배우와 남주혁배우의 캐미도 정말 좋았던것같다.
    개인적으로는 남주혁배우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 어떤것도 본적이 없었는대 괜찮게 본 영화다.
    영화의 주제와 내용이 해피엔딩을 기대할수는 없는 영화였다.
    결말을 정리해 아랫부분에 적긴하겠지만, 나는 재밌게 본 영화.
    반전요소도 생각지 못하고 본 요소라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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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리멤버
    장르 : 드라마
    나만의평점 : ★★★★☆



    같은곳에서 알바를 하고있는 80대 한필주(이성민배우),와 20대 알바생 인규(남주혁배우)
    둘은 엄청난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왠지모를 유대감으로 서로 살뜰히 챙기는 관계이다.
    필주는 알바하는 레스토랑에서 프레디로 불린다. 최고령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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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엄청난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둘만의 인사법이 있을정도로 엄청난 케미를 자랑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필주는 최고령 알바생이지만 신조어나, 게임을 잘할만큼 젊은사람들과 매우 잘통하는 인싸 노인이다.
    그러던 어느날, 필주는 인규에게 알바비를 줄테니 일주일간 운전을 해줄수있냐고 제안했고
    인규는 흔쾌히 수락하게된다.


    사실 필주는 뇌종양 말기로, 점차 기억력을 잃어가고있었고.
    일제강점기때 친일파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월남전과 6.25전쟁에 참전했었고 대한민국 해병대 상사로 전역했다.
    필주의 아버지는 명망높은 지주였지만, 당시엔 소작동이었던 정백진에게 누명을 쓰고 일본인들에게 고문을 받다 사망했고 어머니또한 이일에 충격받아 정신병을 얻어 사망했을뿐아니라
    형은 친구에게 속아 강제징용되어 탄광에서 사망했고, 누나는 그당시 정혼자에게 속아 공장에서 일하는줄알고 길을 나섰다가 위안부가되어 끌려갔다가 고향에 돌아와 수치심으로 자살했다.
    이렇게 필주에게는 너무나 어두운 과거가있다. 필주는 본인의 부인이 사망하자 자신의 가족들을 처참히 죽게만든 대상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복수를.


    인규(남주혁배우)는 필주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필주와 너무 잘통하는 알바동료이다.
    필주의 닉네임인 프레디처럼, 인규는 레스토랑에서 제이슨이라고 불리운다.

    인규는 필주의 부탁을받고, 어떤일인지는 모른채 운전을 해주게된다.
    필주는 과거 자신의 가족을 죽게만든 5인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필주의 첫번째 복수의 대상 정백진(송영창배우).

    정백진은 필주의 아버지를 거짓으로 죽음에 몰게한 사람이다.
    필주의 아버지를 고문받아 사망하게 하였고 그후 필주 아버지의 재산을 뺏어 재산을 불렸고
    현재 큰 그룹의 회장이자, 병원의 이사장이다.

    필주는 정백진을 제거하지만, 이과정에서 필주의 의도와는 다르게 인규가 범인으로 노출되고만다.


    필주의 두번째 제거대상 양성익(문창길배우)

    현재는 대학교수이며 과거의 매몰되어 일본을 무조건 배척하는것은 시대의 뒤떨어진것이라는 강의를 하고다닌다.
    필주의 형과 아주 친한 사이였으나, 필주의 형을 억지로 속여 탄광을 보냈고 이곳에서 필주의 형은 죽고만다.

    필주는 양성익 제거에도 성공했으나, 이과정에서 인규에게 사람을 죽이고있다는것을 들키고만다.


    필주의 세번째 제거대상 토조 히사시(박병호배우).

    토조 히사시는 전직 일본 자위대 헌병대장으로 이역시 필주에게 사살당한다.


    필주의 4번째 제거대상 김치덕(박근형배우).

    현재 국방부장관인 김치덕은 바로 필주의 누나의 정혼자였던 사람이다.
    필주의 누나는 정혼자였던 치덕의 말을 믿고 공장에 돈을 벌러 가는줄알았지만,
    이길은 위안부가 되는길이었고 누나는 돌아온후 수치심에 사망하게된다.
    필주는 마침네 김치덕까지 복수하는대 성공한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필주는 알츠하이머 환자였기 때문에
    본인이 기억을 잊지 않기위해, 손가락에 본인이 죽여야할 대상을 적어놓았다.

    필주는 5명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었고, 이제 4명에게 복수했다.
    과연 마지막으로 필주가 복수해야할 대상은 누구일까..?
    과연 필주는 이 복수에서 성공할수 있을까?


    영화 리멤버 결말

    - 사실 필주가 마지막으로 복수할 대상은 본인이었다.
    누나가 고향으로 돌아온직후 사실 살기위해, 관동군에 지원했었고 
    이를 본 누나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필주는 이때부터 본인의 친일행위에대해 언제나 잊지 않았고
    스스로 반성하고 있었다. 치매환자가 된 본인이 스스로가 한짓을 잊지 않기위해 손가락에 본인의 이름도 새겨놓았던것.
    필주는 모두를 복수하고 자신도 생을 마감하려했지만, 인규에게 설득당한다.
    인규는 필주에게 당당하게 법의 심판을 받으라고 설득한다.
    같이 다니며, 필주는 이제 자신에겐 필요없다고 전제산을 힘들게 지내는 인규에게 주었고
    감옥에 가게된 필주에게 영치금을 챙겨주며 살뜰히 챙기는 인규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난다.
    필주는 인규를 잊은듯 보이지만, 둘만하던 인사를 기억하는듯 보이고
    마음아파하는 인규를 살짝 토닥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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