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슈룹 결말/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슈룹

슈룹 뜻 = 우산

드라마 제목이 슈룹인건 슈룹이 우산의 옛말로 
아마 어머니를 슈룹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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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에서 최근에 가장 핫한 한국 드라마 슈룹.

저는 일부러 완결이 날때까지 참고 안보다가 
최근 완결됫다는 소식에 날잡고 하루종일 정주행!! 

슈룹은 조선시대 캐슬 느낌의 드라마다.

중전들이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올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죽음에 맞써 싸우며 자신의 아들을 왕세자로 만들려는 노력을 그린 드라마.

시청률이 무려 17%를 찍었던 드라마 슈룹.

총 16부작으로 처음에는 그저 그런 조선시대 드라마인줄 알았지만 
내용부터 완전히 현대판 +조선시대를 합쳐놓은 
조선시대 캐슬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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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슈룹을 보면서 모든 연기자가 연기를 잘하지만 
김혜수와 김해숙의 연기는 정말 엄청났다.

보면 볼수록 연기에 빨려들어가서 헤어나오질못했다.

김혜수가 자신의 아들인 왕세자를 끝내 지키지 못하지만
남은 자식들을 지켜내며 결국은 마지막에 왕세자로 만드는데 성공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조선시대의 왕은 절대적이지만 대신들의 힘이 강하기에 
대신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특히 왕의 어머니 대비가 
뒤에서 모든걸 조종하고 통치하는 모습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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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왕이 여러명의 부인을 두고 
그 부인에게서 낳은 자식들이 여러명이기에 
왕의 자식은 엄청나게 많다.

그중에서 자신의 대를 이을 왕세자 1명을 뽑아야만한다.

그 역시 왕이 혼자 결정할수가 없는 문제.

왕의 입장에서는 모든 자식이 다 똑같지만 
부인이 모두 다르고 그 부인들 역시 모두가 자신의 자식이 
왕세자가 되길 바라기에 자식을 왕세자로 올리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다.

특히 궁녀출신의 부인들은 뒷배가 없고 힘이 없고 
정통 가문 대신들의 부인들은 뒷배가 탄탄하고 힘이 있기에 
그들만의 생존방식으로 자신의 세자를 다음 차기 왕으로 뽑히길 바란다.

김혜수는 중전마마의 위치에서 대비 김혜숙 하고 
매번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고 하는 캐미가 엄청나다.

보면 볼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서로 공방을 주고 받으며 매화마다 끝을 알수없는 싸움을 벌인다.

특히 황원형 역을 맡은 김의성은 
영의정으로 왕의 오른팔이나 마찬가지의 위치로써 
모든 대신들을 주물르고 휘어잡을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써
자신의 딸 역시 왕의 부인이다.

자신의 딸을 권력으로 왕의 부인으로 만들고
딸의 자식인 세자를 왕세자로 만들기 위해 역적모의도 마다않는 캐릭터다.

보는내내 김혜수의 아들이 왕세자가 될지 죽임을 당할지 궁금해진다.

약간 결말을 보면서 점점 정해져 있는 느낌으로 가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내용이 손에땀을쥐게한다.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가 나온거 같다.

사실 조선시대 하면 역모 / 왕 / 이 주 내용인데
왕세자를 놓고 벌이는 내용의 조선시대 드라마는 처음인거같다.

여태 보지못한 참신한 내용의 조선시대 드라마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김혜수와 김혜숙의 연기력이 한몫 한거같다.

아직도 드라마 슈룹 을 보지 못한분들은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이니 꼭 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