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티빙 볼만한 드라마 추천 / 몇부작? 욘더결말,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이준익감독, 한국SF드라마

오늘은 최근 티빙을 통해 너무 재밌게본 드라마 욘더를 소개해 보려고한다.
예고편을 처음 접했을때, 막연하게 재미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욘더를 보고나서는 와..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수 있나, 하고 빠져들었던것같다.
전개자체도 빨라 지루할틈없이 볼수 있었다.
대체 이런 드라마는 누가 만들었을까...? 하고 찾아보니, 이준익감독..
내가 최근 재밌게 본 변산 또한 이준익감독님의 작품이었다. 이런 요소가 아니어도 각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줬던 것 같다.

드라마 욘더는 총 6부작으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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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욘더
장르 : SF드라마 
나만의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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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미래 2032년
새로운 안라사법에 따라 죽음을 맞이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형성 되어있다.

기자인 재현(신하균배우)에게는 현재 투병중인 아내 이후(한지민배우)가 있다.
이후의 안락사가 진행됨으로써, 재현은 혼자 남겨 지게 된다. 안락사를 도와줄 국가기관이 도착했을때에 아내의 귀에서 의문의 물체를 발견하게되고, 직원은 다른 안락사를 선택했던 사람에게서도 발견되었던 장치라고 얘기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던 와중 재현은 믿을수 없는 메세지를 받게된다. 바로.. 죽은 이후에게서 온 메세지.

재현은 처음 메세지를 받고, 스팸문자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아내가 보낸 메세지였다.
이후는 메세지에서 어떠한 위치를 알려주며, 본인을 만나러 와달라고 얘기한다.

이후가 알려준 위치로 찾아간 재현은 뜻밖의 인물 세이렌(이정은배우)를 마주하게된다.
세이렌은 이후가 죽기직전 집으로 찾아왔던 사람이었다. 아마도 아내는 죽기직전 세이렌과 어떤 계약을 한것이다.
이후가 만나러와달라고 알려준 장소는 바로 바이앤바이라는 곳.
재현은 도착해서 정말 부인 이후를 만나고 대화를 하게된다.

재현은 혼란스러운 상태로 바이앤바이에서 나오고, 이곳에서 아버지를 애타게 그리워하는소녀 피치(윤이레배우)를 만나게된다. 피치는 독립적으로 살아온 아이였고, 아버지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소녀이다. 피치는 본인의 기억을 이용해 본인에게 필요한 아버지를 만들어냈고, 그아버지는 현재 바이앤바이에 있다.

혼란스러운 재현은 이 바이앤바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다.
바이앤바이는 닥터K로 불리우는 장진호박사(정진영배우) 가 운영하는 곳이고, 이 장진호박사는 죽음을 과학으로 접근하려고 하는 뇌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재현은 박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가상공간에서 그를 인터뷰 하게되고 이인터뷰로 인해 
바이앤바이라는곳 이외에 욘더라는 곳이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바로 본인의 아내 이후도 욘더에 있다는것.

이시각 현실에서는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재현처럼 죽은 가족이 욘더에서 현재 살아있는 가족들을 바이앤바이를 통해 만나게되면서, 죽은가족과 함께 살고싶은 가족들이 일부로 죽음을 선택하며, 욘더로 가고 있는것.

뭔가 잘못됬다는것을 인지하지만, 재현또한 이후에 대한 그리움으로인해 욘더로 가게 된다.

욘더에 도착한 재현은 이후와 만나게되고, 믿을수 없게도 욘더에는 재현과 이후가 그토록 원하던 아이도 함께 있다.
아무 걱정없는 욘더에서 둘은 무서우리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후와 재현은 이상함을 느끼게된다.
이후는 아이가 자라는것을 항상 아이침대에 표시하고있었는대, 아이가.. 성장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던것.
충격받은 이후는 쓰러지게되고 센터에 입원하게된다.

센터에 입원했던 이후는 센터에서 준약을 가지고 온다.
더이상 행복함이 느껴지지 않을때, 마시면 다시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게 된다고.

과연 재현과 이후는 욘더에서 행복 할 수 있을까..?

드라마 욘더의 결말

재현과 이후는  센터에서 준 약을 같이 마신다.
운이 좋게도 재현은 죽지않고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으며 바이앤바이로 찾아가 세이렌에게 그만 멈출것을 강력히
얘기한다. 

아름다운 기억이 소중한 것은 그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을 남긴채 드라마 욘더는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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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를 보는내내 와 정말 저런곳이 있다면, 좋을것 같다.. 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
너무 보고싶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모두 행복한곳에서 만날수 있구나 하면서 그런장면을 상상하며 봤는대, 마지막 나레이션을 듣고나니 행복의 척도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던것같다.

무엇보다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 욘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