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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줄거리 결말 / 넷플릭스 볼만한 애니 추천
    애니메이션 2022. 12.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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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상하게도 애니메이션은 왠만하면 보는 일이 없다.
    이상하게도 끌리지 않는느낌이랄까..? 
    넷플릭스에 기예르모델토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가 인기작으로 올라와있는걸 보고
    처음에는 처다보지도 않았지만, 자꾸만 왠지모르게 보고싶은 느낌이 들었다.
    어렸을때 봤던 피노키오와 왠지모르게 다른 결말이나, 다른 줄거리가 등장할것 같은 기대때문이었을까..?
    무튼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평소엔 잘 보지않던 애니메이션을 플레이 하게 됬다.

    기예르모델토로의 피노키오에는 엄청난 출연진이 존재한다는것도 애니메이션을 보기전에 알게됬다.
    극중, 작가이자 피노키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바스티안은 이완맥그리거가, 푸른요정, 죽음의 요정역에는 틸다 스윈튼까지, 초호화 캐스팅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피노키오를 보고 있을때에는 미처 몰랐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본 애니라고 할 수 있다.


    제목 :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장르 : 애니메이션
    나만의평점 : ★★★★☆



    하나뿐인 아들 카를로와 살고있는 유능한 목수 제페토.
    제페토는 마을에서 인정받는 목수이자, 정말 좋은 카를로의 아빠이다.
    마을에서 인정받는 목수이기 때문에, 제페토는 성당의 예수목상을 제작의뢰받아 아들 카를로와 함께 성당에 있었지만,
    지나가던.. 폭격기들이 버린 폭탄들로 인해.. 아들 카를로가 죽고만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낙심하며, 술독에 빠저살던 제페토는
    오래전 카를로가 죽고 카를로가 남긴 묻어놨던 솔방울에서 소나무가 자라난것을 보게됬고
    술김에 제페토는 그 소나무로 나무 목각인형 피노키오를  만들게된다.


    마침 그 소나무에는 말하는 귀뚜라미 세바스티안 크리켓이 살고있었다.
    소나무로 피노키오를 만드는 과정에서 크리켓도 제페토의 집으로 오게된다.

    제페토는 술에취해, 카를로의 이름을 부르며 피노키오를 만들었고 
    이를 딱하게 여긴 푸른요정이 피노키오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줬고, 크리켓에게 피노키오가 올바른 인생을 살수 있도록 옆에서 잘 알려준다면,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고 얘기한 후 자리를 떠난다.


    술과 잠에서깨어난 제페토는 자신이 나무로 만든 목각인형 피노키오가 살아 움직이는것을 보고 공포에 질린다.
    성당에 가야했던 제페토는 피노키오에게 집에서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고 성당으로 가지만, 피노키오는 이를 듣지않고
    성당으로 향했고, 움직이는 목각인형 피노키오를 본 사람들은 사악한 장난이다. 악마다 라는 말로 피노키오를 위협한다.

    다음날, 포데스타 시장은 피노키오가 마을사람들에게 위험한 존재가 아니란걸 증명하기위해서라도 
    피노키오의 등교를 제안하지만, 피노키오는 학교에 가지 않고, 극단단장의 꼬임에 빠져 극단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극단 단장은 움직이는 목각인형인 피노키오를 이용해 큰 돈을 벌생각에 사로잡혀, 피노키오에게 거짓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다.


    이 실랑이와중에, 피노키오는 트럭에 치였고 저승에 가게 된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목각인형 이었기 때문에 진짜 사람소년이 아니었고 피노키오는 다시 살아 나게된다.
    죽음의 요정은 한번 죽고 살아날 때마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거라는 말을 남기고 피노키오를 이승으로 돌려보낸다.


    죽지않고 다시 깨어난 피노키오를 보고 시장은 전쟁에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훌륭한 병사가 될것이라는 말과함께.
    한차례의 사건들이 지나간후, 제페토와 피노키오는 집에 가게 되는대 홧김에 제페토는 피노키오를 혼낸다.


    피노키오는 제페토의 짐이 되지 않기위해, 스스로 극단에 들어갔고 공연을 다녔다.
    전쟁에 참여하기위해, 군대에도 들어갔고 힘든 여정을 보내며 피노키오는 제페토를 그리워한다.

    그러던중 극적으로 제페토와 만나게 되지만, 사고로인해 피노키오와 제페토 모두 의식을 잃게되고
    제페토는 차가운 바닷속을 가라앉고있고, 피노키오는 저승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이번에 이승으로 돌아가기위해 시간을 기다리다간 제페토가 죽을위기..
    과연 피노키오와 제페토는 현실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결말 

    - 피노키오는 죽음의 요정에게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죽음의 요정은 얘기한다. 시간을 기다리지않고 그냥 돌아가 제페토를 구할수는 있지만
    그렇게 룰을 깨고 돌아가게된다면, 이제는 불사의 존재가 아닌 인간소년처럼 한번의 인생을 살게된다고.
    피노키오는 고민하지않고 돌아가 제페토를 구했다.
    제페토는 살았지만 소년의 인생을 살게된 피노키오는 다시 죽음을 맞게된다.
    이때 죽음의 요정이 나타났고, 크리켓은 요정이 들어주기로했던 한가지 소원을 피노키오를 살려달라고 빌게된다.
    피노키오는 결국 다시 살아났고, 제페토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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