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누네띠네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 (Forno Bonomi)

지난 주말 컴퓨터를 하려고 앉았던 오후.
뭔가 입이 심심해서 컴퓨터로 웹서핑을 하면서 심심한 입을 잠재워줄 무언가를 찾기위해 
부엌으로 갔었다. 그러던와중 내눈에 들어온 과자.

표지에 보이는 사진으로는 분명히 어렸을적 먹어보았던 누네띠네랑 똑같이 생긴거로 보이는대,
포장지에는 누네띠네가 아닌 영어가 써있었고, 스폴리아티네 글라사떼 라고 써있었다.
본능적인 느낌이로 이 과자는 누네띠네와 같은 맛일꺼라는 행복한 기분과 함께 
과자를 들고 최대한 빠른속도로 컴퓨터 방으로가, 과자를 한입 넣어보니 정말 어렸을때 먹었던
누네띠네와 같은 맛이 아닌가..?

하나를 입에 넣은후에는 역시 블로그를 작성하기위해, 사진을 촥촥촥 찍어놓았다.
뭔가 다른맛이었다면 맛을 잊지 않기위해 바로 작성을 했을텐데, 

내가 느끼기에는 정말 누네띠네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누네띠네는 맛있는 과자였기 때문에, 나도 즐겨먹었었다.
옛날 과자가 떠오르는 동시에 맛이없는 과자가 떠올랐다면 좀 문제가 있지만, 맛있는 과자였기때문에 상관이 없는일.

가격표가 찍혀있는걸보니, 다이소에서 사온것같기도하고..
다음에 다이소에 가게된다면 이 과자를 또 사와서 먹어야할것같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