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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도 모른다 (Nobody Knows), 실화 영화 아무도 모른다 결말 리뷰
    영화 +/한국영화 2021. 3.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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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  (Nobody Knows), 실화 영화 아무도 모른다 결말 리뷰

     

    보통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볼까.. 하고 고민할때!

    실화를 다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대요. 실화를 다룬영화중에 안본 영화를 찾아보다

    한참을 찾아 보게된 영화 아무도 모른다.

     

    이 영화는 1988년 도쿄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고 해요.

    실제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영화에는 그대로를 담지는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현실에서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을 담담하고 잔잔하게 표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영화를 고를때..까지만해도 이런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이 영화속에 나오는 이런 비극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도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아무도모른다 지금바로 소개해드릴께요.

     

     

     

     

    모든 영화 포스팅의 하단에는 

    긴 줄거리를 읽기 싫어하시는분 또는 영화의 결말이 궁금하셔서 들어오신분들을위해,

    포스팅 가장 하단에 3분 영화줄거리로 짧게 요약해드리고 있습니다.

     

    결말만이 궁금하셔서 들어오신분은 스크롤을 쭉 아래쪽으로 내리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분들에게는 영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부탁드려요.

    * 영화 아무도 모른다의 결말이 궁금하신분은 포스팅 제일 하단의 3분 영화 줄거리를 읽어주세요!

     

     

     

     

    4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엄마는 어느날 저녁,

    첫째 아들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고백합니다.

     

    엄마는 크리스마스에 집에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납니다..

     

    엄마가 집을 나간적은 여러번 있었고, 그때마다 항상 작은돈을 두고 떠났고..

    몇일만에 돌아왔었습니다.

     

     

    여러명의 아이들과 이사를 하는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엄마는 첫째아들과 본인둘이 살집이라는 거짓말과 함께 집을 얻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동생들은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규칙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첫째아들인 아키라는 학교에 갈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출생신고 조차 되어있지 않아

    학교에 다닐수도 없고.. 동생들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도 모른다에 나온 아역들은 모두 아역배우가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연기한 감정선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것 같아요.

     

    아이들은 엄마가 떠난 후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물론, 돈도 떨어졌고 전기도 끊겼고 먹을것도 떨어진 상태로 말이죠..

     

    과연 아이들의 엄마는 다시 돌아올까요..?

    아이들은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이 아래부분 부터는 결말을 아시고 싶거나 짧게읽고 영화의 스토리를 아시고 싶으신분들을 위한 3분 줄거리 내용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아시고 싶지 않으신분은 여기서 포스팅을 닫아주세요!

     

     

    3분 영화 줄거리 및 영화 아무도 모른다의 실화 스토리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실화를 다루고 있어서, 

    다른영화들처럼 스토리와 결말만을 써드리기 보다는.. 제가 찾아본 실화의 내용도 같이 적어드리려고 해요.

    다시는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1. 4남매의 엄마는 아이들을 집에 방치한채, 크리스마스에 돌아온다는 쪽지와 약간의 돈을 남겨두고 떠난다.

    2. 떠나기전 집을 구하기 힘들었던 엄마는 첫째와 본인만 살고있다고 집주인에게 거짓말 하고 집을 구한다.

    3. 이 거짓말로 첫째를 제외한 아이들은 밖으로 나올수가없다. (물론 몰래 나올때가 간혹 있긴하다.)

    4. 아이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전기세와 수도가 끊기 집에서 생활한다.

    5. 어느날 막내동생이 의자에 떨어져서 죽게되고, 이들은 막내동생을 케리어에 담아 

    평소 비행기를 좋아하던 동생을 위해 공항근처에 묻는다.

    6. 다시 그들만의 일상을 살아간다.

     

     

    이 내용이 영화의 스토리에요. 실화의 내용을 찾아보니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윗부분 실화에 대한 내용을 적지 않은 이유는 영화를 보실분들을 위해서입니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일본의 스가모 아동방치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속에서의 첫째의 나이는 12살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14살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실화속 엄마는 죽은 둘째를 벽장 속에 넣어뒀었고..
    그 모습을 본 아이들도 똑같이 방치하게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들을 낳은 엄마는 혼인신고를 하지않은채, 남편과 살고있었고
    법적으로는 미혼이었고, 반복적으로 남자들을 사귀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아이들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키웠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각각 다른아이들이 한곳에 모여 살게 됬고, 첫째가 엄마를 잡아봐도 엄마는 그냥 떠났다고 하네요..
    영화보다 실제 사건이 훨씬 충격적이더라구요..

    ​영화속에서는 막내가 의자에서 떨어져서 죽은걸로 표현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당시 두살정도된 삼녀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장남과 함께 노는 친구들이 옷장위에서
    몇번씩 떨어트리는 폭행을 가했고, 삼녀가 그자리에서 사망했다고 써있더라구요..


    영화보다 정말 실화가 더더욱 충격적인 사건이라,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실화속,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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