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의꽃 결말 줄거리 / 등장인물 소개, TVN 넷플릭스 볼만한 드라마 추천

드라마 악의꽃 결말 줄거리 / 등장인물 소개, 볼만한 드라마 추천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고싶어 검색하던 찰나, 보게된 드라마 악의꽃.
사실 이준기배우가 나온 드라마나 영화를 왕의남자밖에 모르는 저로써는 재미있을까.. 하고 생각했던것같아요.
뭘볼까.. 하고 드라마나 영화를 고를때엔 사실 좋아하는 배우 위주로 고르게 되는게 저의 스타일이라는점 ㅎ!
와..드라마 악의꽃을 보고 이준기배우에 흠뻑 빠지게 되었지 뭐에요 ㅎ

전체적인 드라마의 분위기나, 결말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드라마였어요.
저에게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인간실격 다음으로 인생드라마?까진 아니더라도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중 하나입니다.
16부작인 드라마지만, 새로운 스토리가 계속 등장하면서, 지루한부분이 없었던 드라마였어요.
개인적으로는 배우들의 캐스팅이 정말 적절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등장인물들은 관계도와 함꼐 설명해드려야할것같아요.
드라마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인물관계도가 있더라구요.

 

먼저, 도현수(이준기배우), 차지원(문채원배우)
이 두부부는 정말 사랑이 넘치고 서로를 생각해주는 부부입니다.

현재, 도현수는 금속공예가, 아내 차지원은 강력계형사이지만, 이 둘은 지원이 형사공부를 할때부터 연애해서 지금의
부부가 되었어요. 슬하의 귀여운 딸도 하나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현수에게는 비밀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
사실 도현수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마였으며 현수또한 이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아 아직 지명수배자라는 사실. 그리고 그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현수는 틈틈히 거울을보며, 행복한표정을 연습하기도하고 부인인 지원의 표정을보며, 생각을 하기도합니다. 현수는 지금  백희성이라는 완전히 다른 인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지원도 현수를 희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지원(문채원배우)은 강력계형사입니다.

현재 백희성으로 살아가고있는 도현수를 예전에도 정말 사랑했고, 현재도 매우 사랑하고 있습니다.
강력범죄현장에서는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형사지만, 남편만보면 웃음짓는 남편바라기 아내에요.
이둘은 귀여운 딸 은하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현수를 김희성으로 살게 해준 현재, 현수의 부모.
공미자(남기애배우)와 백만우(손종학배우)
사실 이 두부부에게는 백희성이라는 진짜 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의식불명으로 침대에 누어있으며
어떠한 계기로 인해, 도현수를 백희성으로 살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현수의 누나 도해수(장희진배우)

도현수와, 도해수는 연쇄살인마 아버지를 둔 탓에 너무 세상을 힘들게 살아온 남매입니다.
현수와 해수의 엄마 또한 연쇄살인마 아버지에게 끝...이났고, 동생도 아버지의 연쇄살인공범으로 몰려
현재 수배중이에요.
사실, 현수가 지금 쫓기고 있는 살인사건 18년전 이장을 누군가 죽인 살인사건의 범인은 바로 해수에요.
이장이 해수에게 못쓸..? 행동을 하려고 했던것으로 비춰지고, 해수가 이 상황에서 이장을 살해하게되고
이 장면을 나중에 목격하고 알게된 현수가 본인이 죽인것으로 덮어쓴채, 도망자 신세가 되었죠.
해수는 현재 특수분장가로 일하고 있지만, 현수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엎어선 안될 인물 한주간의 기자 김무진기자(서현우배우)

무진은 학창시절 해수의 첫사랑이자, 현수의 친구입니다.
연쇄살인마의 자식들로 낙인찍혀 힘들던 남매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던 그런 친구입니다.
현수에 대해 오해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현수와 해수를 꾸준히 도와주며 해수에 대한 애정을 아직
품고있습니다.

지원은 도현수를 추적하게 되고, 도현수를 추적하는 과정 범죄현장에서 남편의 시계를 줍게됩니다.
시계줄에 본인이 새겨준 남편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에 남편의 시계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원은 사랑하는 남편인 백희성이 본인이 쫓고있던 도현수임을 알게되고 크게 혼란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편을 사랑하며 도현수가 정말 범인인지를 밝히는 과정에 더욱 집중합니다.

 
무진 해수 현수는 예전 연쇄살인마 아버지에게 공범이 있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셋은 머리를 맞대고 공범에 대해 추적합니다.

사실 연쇄살인마 아버지의 공범은 백희성이었습니다.
어렸을적 우연히, 아들인 현수를 아동상담소에 대리고갔던 아버지는, 상담받으러온 학생 백희성과 만나게됩니다.
아버지는 백희성과 본인이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이코패스 살인마라고 생각하고 말을걸며 둘은 같이 살인을 하게됩니다. 희성과 현수의 아버지가 둘이 살인을 하게 다니는동안, 동네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살인하며 다니는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 누명을 현수가 쓰게 된것으로 추정됩니다.

희성은 만우와 미자의 아들.
미자와 만우는 아들이 사이코패스 살인마인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날 희성은 현수를 우연히, 교통사고로 치었지만 살인마였던 희성은 현수를 땅에 묻어버리려 땅을 파고 있었고
이것을 목격한 희성의 엄마 미자는 자신의 아들을 칼로 찔렀고, 이로인해 희성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것이죠.

마침내, 희성은 깨어났고, 현수는 아버지의 공범이었던 희성을 추적하지만, 
희성이 쏜 총에 의식을잃게됩니다.

현수는 정신을 차리고 침대에서 일어나지만, 지원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과연, 지원과 현수는 행복했었던 그때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사실 현수는 정말 감정을 느끼지못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수의 주변사람 해수나 무진은 현수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얘기합니다. 지원의 사랑이 현수를 달라지게 만든것이죠.

드라마의 해피엔딩을 바라며, 조마조마하게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봤는대,
이정도라면 정말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어요 엔딩정말 만족 ♪

개인적으로는 후반부에 정말 가슴에 와닿는 장면이 많이 나왔던것같아요.
안보신분이 계시다면, 드라마 악의꽃!!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