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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판향기 주안본점 / 내돈내산 리뷰

오늘은 저녁에 밖에서 오랜만에 외식~~ 

인천 주안 북부역쪽에 돌판향기라고 고기집이 새로 오픈을 했습니다.

인천에 주안역이 있고 주안 북부역이 있습니다. 

북부역에서 가까운 주안동에 돌판향기 주안본점 고기집이 새로 생겨서

오늘은 돌판향기로 고고~

삼겹살이 주 메인인 고기집 입니다. 삼겹살과 여러가지 같이 올려서 익혀 먹는 돌판향기

밑반찬은 그냥 평범합니다. 어느 고기집에 가도 기본 적으로 주는 셋팅 반찬~ 파절이도 있습니다.

돌판향기 주안본점은 미나리를 같이 줍니다. 돌판에 미나리를 같이 구워서 먹는거에용~

저는 모듬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삼겹살 / 목살 / 차돌이 한번에 나오는 모듬구이.

처음에 돌판에 삼겹살 / 김치 / 새우 / 호박 / 감자 / 콩나물 / 버섯 / 콘치즈를 동시에 올리고

불판이 달궈지면 차돌을 먼저 익히면서 먹기 시작!! 

차돌은 올리자마자 바로 익어버리기 때문에 처음 스타트로 아주 좋네요.

실내도 아주 깔금하게 잘 되있고 조명이 엄청 많고 매장의 모든문을 열어놓고 장사를 하더라구요.

근데도 덥지 않고 시원한게 에어컨을 풀가동 시켜서 그런거같아요.ㅎㅎ 

코로나 때문에 문을 개방시켜놓고 에어컨은 풀로 틀어놓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장에 고기냄새도 안나고 쾌적하고 좋습니다.

됀장찌개도 같이 나오는데 시레기 됀장찌개 인거 같아요. 시레기가 엄청 많이 들어가있네요.ㅎㅎ

공짜로 주는건 언제든지 맛있쥬~~ 

고기와 새우 빼고는 모든 반찬이 리필이 되기 때문에 게속 달라고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미나리를 고기 기름에 익혀서 먹으니까 엄청 맛있더군요.ㅎㅎ

미나리 2번 리필해먹었습니다. 미나리가 몸에 좋기도 하지만 향도 좋아서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궁합이 좋아요.

집 근처에 맛있는 고기집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ㅎㅎ 

둘이서 모둠구이 세트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밥을 나중에 볶음밥을 먹기 위해 고기먹을때 공기밥 하나로 둘이 나눠먹고 

다 먹고 볶음밥을 추가했습니다.

공기밥을 2개 추가 했는데 양이 엄청나게 많네요.ㅎㅎ

계란도 공기밥 갯수대로 넣어주고 다른 각종 야채가 들어가서 그런가 

양이 점점 많아집니다.ㅎㅎㅎ 2개는 좀 무리였나~ 

처음부터 밥을 안먹고 나중에 이렇게 밥을 볶아먹는게 좋은거 같긴하지만 

고기먹을때 밥없이 고기만 먹기는 또 좀 그렇기에~ 

본인에 취향에 맞게 잘 선택해서 드시면 마지막 까지 든든하게 먹을수 있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