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볼만한 일본드라마추천 / 사역소 시청:나는어제죽었다. 줄거리 결말 / 사후세계드라마 추천

지난번 심야식당 포스팅에서 언급한적이 있듯이 나는 정말 일본영화,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심야식당을 시작으로 이번 사역소라는 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시청:나는어제죽었다 라는 이름으로
접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어느나라 드라마인지 모른채, 줄거리에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읽고
바로 플레이를 하게됬다.

원래, 영화나 드라마, 웹툰 을 볼때 내가 1순위로 좋아하는 장르..? 가 바로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 이기 때문.
하지만 은근히 이런 사후세계를 다룬 영상물을 많이 찾아볼 수는 없다.
뭐.. 신과함께같은 영화들..!
이 사역소라는 일본드라마를 하루만에 다 보고서, 포스팅을 위해 조금 서칭을 해보니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인것 같은대 만화와 드라마의 등장인물 싱크로가 꽤나 좋아 보였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시무라 마사미치역의 마츠오카 마사히로라는 배우는 아이돌로 나오던대,
사진과 안경을쓴 드라마속의 모습이 너무 달라서 동일인물인지 한참을 처다봤다.

결론은 일본 매체를 즐겨보지 않는 나같은 취향의 사람도 굉장히 재밌게 본 사역소, 시청:나는어제죽었다.
나처럼 사후세계를 다룬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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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제목 : 사역소, 시청:나는어제 죽었다.
나만의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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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나게된 망자들이 처음 방문하게되는곳 시청!
시청에서는 세상에서 다른사람을 살인하여 사형으로 죽음을 맞은 사람들이 직원으로 일을하며,
죽은사람들이 성불할 수 있게 서류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죽음의 모습은 자살, 타살, 병사, 사고사, 사산, 수명등 다양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다양한 부서에서
죽어 이곳 시청으로 온 사람들의 서류를 작성해준다.
죽음을 맞아 시청에 온사람들은 본인이 죽게된 이유에 따라 각부서에 가게되고, 
자신의 죽음에 대한 간단한 문서를 작성한후 성불하는 절차를 따르게된다.

본인이 자원하여, 종합도우미를 맡고 있는 시무라 마사미치(마츠오카마사히로배우).
시무라는 살인을 하지 않은 살인자이며 본인만의 사연으로 도우미로 자원했으며
가호회에 빠져있는 부인을 되찾기 위해, 이곳에서 조차 가호회의 사람을 찾아 헤맨다.

행복한 가정에서 살고있던 시무라는 음식을 먹지 않는 딸의 이상행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던 아내가 가호회라는 단체에 들어가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고,
결국 본인의 딸이 알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죽었지만 누명을쓰고 사형을 선고받아 이곳 사역소에 있는 인물이다.

사역소에는 집단따돌림을 받아 자살한소년

엄마의 학대로 추운날 발코니에서 집으로 들어가지 못한채, 동사하여 사역소에 오게되었지만..
여전히 생일날 엄마가 사준 책을 읽으며, 다시 태어나도 엄마의 딸로 태어나겠다는 아이.

10년간의 무명코미디언을 이제막 탈출할수 있는 공중파출연 기회를 얻게되었지만, 
희귀병으로 인해 사역소로 오게된 코미디언.

사형이 집행되어, 사역소의 직원으로 일하고있지만, 가족을 지키기위한 살인을 했던 직원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고 사망한 사람들이 와있다.

각자 성불하기전 미련도 억울함도 가지고 있지만, 본인만의 방식으로 훌훌 털어내고 성불을 하게된다.
과연, 사역소의 직원들또한 성불할 수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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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단막? 형식의 드라마리뷰는 처음이라 어떤형식으로 써야할지 아예 감이 안와서
엉망이 되어버린것같다.
드라마를 보게되면 알겠지만, 사역소에 온 사람들 개개인의 스토리와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형수들의
말못할 스토리까지 탄탄하게 전개되어있다.

2019년에 방영되었던 일본드라마 같은대, 마지막까지 해결되지않고 공개되지 않아 
아직 밝혀져야할 직원들의 이야기가 많은것같은대 왜아직 시즌2가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의아한 생각이든다.
시즌2가 방영된다면 제일먼저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