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일의마중 리뷰, 볼만한 영화추천,공리,진도명,장혜문,장이머우감독 (영화 5일의마중 결말)

영화 5일의마중 리뷰, 볼만한 영화추천,공리,진도명,장혜문,장이머우감독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는것 같아요.

가끔은 내가 분명히 예전에 봤던 영화인대....? 결말이 어떻게 됬었더라......

하고 기억이 안날 때도 많아서 재밌게 봤던 영화를 포스팅하면서 소개도 해드리려고 합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공리 장혜문 주연의 영화 5일의 마중이에요.

너무 유명한 배우들이지만, 이 5월의 마중이라는 영화는 생각보다 모르시는분들도 많으실것같아요.

저도 우연한 계기로 알게된 영화인대, 지금은 제 인생영화..? 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각 영화 포스팅마다 긴 줄거리를 싫어하시거나,

영화의 결말이 궁금해서 포스팅을 클릭하신분들을 위해서

포스팅 제일 아랫쪽 하단에 영화 줄거리를 짧은글로 정리해놓았으니,

결말이 궁금하신분은 아랫쪽으로 쭉 내리셔서 3분영화 줄거리를 읽어주세요.

*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분들은 스포일러가 될수있으니 3분영화 줄거리는 주의 부탁드립니다.

영화 5일의 마중의 결말이 궁금하신분은, 포스팅 제일 아래쪽 3분 영화 줄거리를 읽어주세요!

영화 5일의 마중은 문화대혁명의 시기에 헤어져야 했던 한부부 (루옌스(진도명),평완위(공리)

의 얘기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루옌스는 문화대혁명의 시기 감옥에서 탈출하여, 부인에게 기차역에서 만나자는 쪽지를 남깁니다.

루옌스와 평완위는 기차역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게 되지만,

따라온 경찰들에 의해 두사람은 함께 도망치지못하고 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가까스러 풀려난 루옌스는 5일에 집에 돌아간다는 편지를 아내 평완위에게 보내고,

집에 돌아왔지만 그토록 보고싶던 아내 평완위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무용을 하던 딸은 공장에 다니며, 아빠인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죠.

하지만 루옌스는 가족이 이렇게 된건 모두 자기의 탓이라 여기며 묵묵히 가족의 곁을 지킵니다.

아내의 기억을 살려내기 위해, 딸과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아내 평완위는 끝내 루옌스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옆에 그토록 기다리던 남편을 두고도, 평완위는 마지막 기억속에 남아있는 남편의 편지..

5일에 집에 돌아가겠다는 말만을 기억하여, 매달 5일에 기차역으로 나갑니다.

루옌스가 처음 집에 갔을때, 눈에띄던 메모 

<문을 잠그지 말것>

이는 평완위가 문을 잠가두어 남편이 도망쳐서 집에 왔을때, 문을 열어주지 못한것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마음아파 했다는것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던것 같아요.

루옌스는 부인의 집이 잘 보이는곳에 거처를 정하고, 그녀의 기억을 되돌리기위해 애씁니다.

그녀가 좋아하던 피아노연주를 하는도중 부인이 집으로 돌아오는대요..

부인이 잠시 루옌스를 알아보는듯 하지만 이내,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토록 보고싶던 남편이 돌아왔는대도..

알아보지 못하는 평완위.

과연 평완위는 남편 루옌스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둘은 이제라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3분 줄거리

1. 문화대혁명의 시기 헤어지게된 한 부부가 있다.(공리:평완위), 진도명(루옌스)

2. 루옌스는 가까스로 탈출하여 집에가지만, 문은 잠겨있고 부인은 집에없다.

부인에게 기차역에서 만나자는 메모를 남긴다.

3. 부인 평완위는 메모를 보고 기차역으로 달려가지만, 

둘은 함께 도망치지못하고 루옌스는 다시 잡혀간다.

4. 오랜 시간이 흘러 루옌스는 석방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날의 충격으로 인해 평완위는 남편을 알아보지못하고 그녀의 기억의 시간은 그때에 멈춰있다.

5. 루옌스는 평완위의 기억을 되돌리기위해 많은 방법을 시도하지만,

끝내 그녀는 남편을 기억하지 못한다.

6. 남편이 돌아온다고 보낸 편지의 내용 (5일에 집에 간다는)

그 내용만을 기억하는 평완위는 5일마다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간다.

7. 끝내 남편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루옌스는 평완위 옆에서 오지않은 자신을 마중나가는

부인과 함께 기차역에 항상 같이 나가는걸로 영화는 막이 내린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영화이기도하고, 봤던 영화지만 보고 또 볼때마다 감정이 올라오는 영화인것같아요.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